그린패키지솔루션의 생분해성 제품들이 6개월 이내에 완전히 분해될 수 있는 것은 식물성 원료로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. 안 대표는 "제품의 주원료는 사탕수수와 대나무로 100% 식물성 재료"라며 "비(非)목재 식물성 소재이기 때문에 산림을 훼손할 일도 없고, 버려지는 사탕수수와 대나무를 사용하므로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측면도 있다"고 설명했다.
유(有)에서 무(無)로 돌아간다고 해서 제품의 브랜드 명칭도 `유무(YUMU)`로 붙였다고 한다. 또 6개월 이내에 상온에서 분해돼 사라진다는 의미에서 슬로건도 `6OUT`으로 정했다. 브랜드나 슬로건 모두 존재했던 모든 것들이 사라진다는 의미가 담겨있다.
그린패키지솔루션의 `YUMU` 제품들은 이미 안전성과 친환경성에서 검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산림자원보호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설립된 산림경영인증시스템인 국제삼림관리협의회(FSC) 100% 인증마크도 받았다. 또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ESG 우수기업 인증서도 받았다.
그린패키지솔루션에서 만든 생분해성 접시와 밀키트 용기, 도시락 등은 제품의 바닥과 가장자리는 엠보싱으로 처리해 견고함을 높였다. 안 대표는 "밀키트는 냉장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습도에 의해 흐물거리면 안된다"면서 "우리 제품은 어떤 상태에서도 용기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"고 자신했다.
제품의 강점은 땅에 묻어두면 상온에서 3~6개월이면 사라진다는 점이다. 안 대표는 "땅에 묻어두면 3개월 후에 상당부분 분해된다"면서 "아무리 길어도 6개월이면 모두 분해된다"고 말했다. 분해되는 필요한 것은 흙과 약간의 물뿐이라고 했다.
또 안 대표는 "버려지는 대나무와 사탕수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원자재 비용도 저렴하다"며 "가공법도 단순해서 생산비용이 크기 않기 때문에 일회용 플라스틱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은 것"이라고 강조했다.
""땅에 묻으면 6개월 내 사라져요"...진짜 생분해가 나타났다", 뉴스트리, 2023년06월01일 수정, 06월01일 접속, https://www.newstree.kr/newsView/ntr2023051600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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