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버켐텍은 넥스리어가 세계포장기구(World Packaging Organization, 이하 WPO)에서 주관하는 `2023 월드스타 패키징어워드`에서 `대상(President award Gold)`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.
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넥스리어는 치즈를 만들 때 나오는 단백질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가스 차단재다. 생분해가 가능하고 기존 소재 대비 우수한 성능을 나타낸다. 자원 순환의 기본 원칙인 `재사용·재활용·탄소 저감`을 모두 만족한다.
알미늄 호일·EVOH 등의 차단성 필름을 다중으로 합지한 플라스틱 포장재는 재활용이 쉽지 않다. 반면 넥스리어는 단일 소재로 분류돼 재활용이 용이하다. 코팅 방식으로 적용돼 플라스틱 필름, 종이, PLA 생분해 필름 등 다양한 기재에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.
이성민 에버켐텍 대표는 "지난해 K-혁신기업 수상부터 월드스타패키징 어워드 대상까지 에버켐텍의 소재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서 기쁘다"며 "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넥스리어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"고 말했다.
"에버켐텍, 자체 개발 친환경 가스차단 포장재 `넥스리어` WPO 수상", 더구루, 2023년05월25일 수정, 05월26일 접속, https://www.theguru.co.kr/news/article.html?no=5437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