롯데케미칼은 지난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그린 리사이클 데이(Green Recycle Day) 행사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브랜드 `ECOSEED`(에코시드)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.
에코시드는 롯데케미칼의 리사이클 소재(PCR) 제품과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(Bio-PET) 제품의 통합 브랜드다.
롯데케미칼은 우선, 제품군 확대에 주의를 기울였다. 롯데케미칼의 PCR 제품군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PET, PC, ABS 등 대부분의 플라스틱을 리사이클링할 수 있을 만큼 리사이클 범위가 넓다는 게 특징이다.
기술력도 키워왔다. 롯데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열분해를 통해 납사를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. 또, 용매를 정제하는 독자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
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"오늘 선보이는 에코시드가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`지속가능한 씨앗`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할 것"이라고 말했다.
"롯데케미칼,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브랜드 ‘에코시드’ 공개", 시사오늘, 2023년09월19일 수정, 09월21일 접속, http://www.sisaon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53959